요로결석이란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돌이 생긴 것을 의미하는데요. 비뇨기쪽의 질환중 약 30% 환자가 요로 결석일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지 않고 스스로 요로결석 자연배출을 하는 경우까지 강암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요로결석을 수술적인 치료가 아닌 자연배출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등에 대해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식습관, 유전적 요인, 기후, 인종, 체질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원인을 콕 찝을수는 없지만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은 땀배출량에 비해 수분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수분섭취가 부족할경우 요도에 있던 성분들이 배출되지 못한채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지며 요로 결석에 걸리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수분 섭취 부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통풍, 뇨의 산성화 등 어떤 질병이 원인이 되어 소변에 수산, 요산 등이 늘어나 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은 칼슘, 수산, 요산, 인산, 마그네슘, 시스틴 등의 성분이 굳어져 생기는데요. 이런 성분을 몸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 평소 수분 섭취를 반드시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2~2.5L 정도이며 60세이상 중장년층분들은 이보다 적은 1~1.5L 정도가 적당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통증인데요. 갑자기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해 숨쉬기조차 힘들정도로 고통스럽게 됩니다. 특히 옆구리나 측면의 복부에 통증이 생기게 되며 하복부나 대퇴부 쪽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기도 합니다. 웅크리는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너무 아픈 나머지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요로결석 환자분들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석은 통증이 심하다가도 갑자기 또 통증이 사라집니다. 몇일 잠잠하다가 다시 통증이 재발하게 되죠. 이렇게 반복되는 간헐적 통증이 바로 요로결석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결석 위치에 따라 아랫배 통증이 생길수도 있으며 결석이 방광쪽에 있으면 방광을 자극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가끔 소변에 비가 섞여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요로결석 자연배출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요로결석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을 치료할때는 이미 몸속에 생긴 돌 (결석)을 제거하는것과 결석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석 제거는 수술적 방법과 자연배출 방법이 있는데요. 몸안의 결석 크기가 3mm이하일 경우 하루 2~3L의 물을 섭취하며 약을 복용해 자연배출시키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배출을 시도할 경우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3~6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크고 고통이 심각한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는 자연배출 방법 대신 수술적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요로 감염이 심하거나 요로가 심하게 막힌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내시경 수술 등을 시도할 수 있는데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충격파쇄석기를 이용해 충격파로 결석을 분쇄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입니다. 마취나 입원도 필요없고 쉽게 치료가 가능하며 여성 요로 결석 환자분들은 몸에 흉터가 따로 남지도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합병증 위험도 거의 없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 수술법입니다.
요로결색은 평생질환으로 생각하며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데요. 고혈압, 당뇨병처럼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다한 육류와 염분 섭취는 피하고 평소 하루 10컵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을 잘 먹기 힘든 분들은 오렌지쥬스나 레몬쥬스 등을 통해 대체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 종류를 섭취함으로써 요로 결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평소 땀을 많이 흘리신다면 꼭 수분 섭취에 신경쓰기고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칩니다.